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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교육/서적
사랑의열매,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에 복권기금 65억 원 지원
17개 시·도 기관 1,400여 곳 선정…학습지원 및 취미·여행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2/08/01 [15:5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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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약 65억 규모의 ‘2022년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문화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중앙회와 17개 시·도 지회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사랑의열매는 6월 전국 수행기관 1,400여 곳을 선정해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65억 8,500만 원을 전달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방학 기간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연극, 요리, 독서 등)과 체험활동, 가족여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가올 신학기에 필요한 교복이나 참고서 등을 지원해 아이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나래지역아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두 달 간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스태킹은 9~12개의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 경기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이지만, 체력과 집중력,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참여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주은(가명) 학생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주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라며 “이번 방학을 계기로 언젠가 실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행으로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드는 지역아동센터도 있다. 서울시에 있는 한 공부방은 6월 초 제주도로 문화체험 캠프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여행 장소부터 식사 메뉴에 이르기까지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주체적으로 계획했고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도 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한 최주원(가명) 돌봄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계획을 세워 준비한 여행이어서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여행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운 아이들이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은 복권판매액의 약 41%로 구성한 복권기금 중 일부로 사랑의열매를 통해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복권위원회와 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학업은 물론 문화 경험에도 소외감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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