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크리에이션은 마법소녀 디디가 ‘2022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2022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에 초대됐다고 27일 밝혔다. 네온크리에이션은 2011년 설립해 2D, 3D CGI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자체 애니메이션 브랜드로 마법소녀 디디(DeeDee the Little Sorceress) 및 투아이즈몬스터(2-Eyes Monster)를 개발해 해외 기업과 공동제작·배급·라이센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적인 댄스 페스티벌인 ‘2022년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은 6월 24일부터 6월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벨리댄스 대표축제인 이번 행사는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 후 3년 만에 다시 관객들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 의미가 컸다.
워터파크가 있는 일산 원마운트에서 한국·중국·대만·태국 4개국과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내로라하는 단체들이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 글로벌 행사였다. 2022년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하는 ‘We make I.D.F’를 주제로 축제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벨리댄스 단체의 전문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로 우수한 댄서와 지도자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댄서와 지도자는 중국·대만·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진출의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법소녀 디디는 이번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됐다. ‘디디’는 네온크리에이션이 글로벌 파트너와 합작으로 제작한 TV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11분, 52편이 KBS 1TV에서 성황리 방영됐고 현재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마법소녀 디디’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탈 인형 모습으로 참여했으며 페스티벌에 참가한 사람들로부터 사진 촬영 요청이 이어지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네온크리에이션은 이번 행사에서 ‘마법소녀 디디와 함께하는 퀴즈쇼!’를 준비했고 퀴즈쇼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푸짐한 선물을 선사했다.
현재 마법소녀 디디는 유명 탤런트 임채무 씨의 구수한 목소리로 새롭게 더빙해 숏폼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서비스 중이다.
강서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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