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이수지 기자] 코믹범죄추리극 <탐정:더 비기닝>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탐정: 더 비기닝>은 개봉 6일만인 9월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도>와 함께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점령, 한국 영화 쌍두마차로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는 <탐정: 더 비기닝>의 이 같은 돌풍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에서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탐정: 더 비기닝>의 기록은 지난 설에 개봉했던 <조선 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100만 돌파 기록과 같은 속도로 그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정: 더 비기닝>은 다채로운 장르 작품들의 대격돌 속에서 같은 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또한 <탐정: 더 비기닝>의 권상우, 성동일, 서영희와 김정훈 감독은 지난 28일 1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자리를 관객들과 함께 보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0만을 의미하는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든 그들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관객들과 어우러져 보는 즉시 훈훈함을 선사한다. 2006년 제8회 막둥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588 대 1의 경쟁을 뚫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권상우-성동일의 코믹콤비 호흡,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열풍을 대한민국 스크린에 되살릴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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