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이수지 기자] 영화 <베테랑>이 개봉 18일째인 22일 8,121,758명 관객을 동원했다.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의 전작 중 최고 점수를 달성한 <베를린>(716만)을 넘어선 것은 물론 개봉 3주차 주말을 맞아 본격 천만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이다.
탄탄한 전개와 가슴 뻥 뚫리는 통쾌한 액션, 류승완 감독 표 유머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율동적인 연출과 황정민, 유아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호흡, 소시민 영웅 '서도철'의 승리가 선사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에 화답하듯 영화감독과 배우, 기자들은 <베테랑>을 본 소감을 호평으로 게재했다.
"한국 사회의 심장부를 강타하는 류승완 감독의 역작입니다. 이토록 고발적인 영화가 이토록 오락적이라는 사실, 경이롭습니다." - 봉준호 감독 -
"재미와 웃음, 그리고 액션을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류승완 감독의 모든 장기가 최정점에서 만나 탄생한 최고의 영화. 두 시간 내내 통쾌하고 시원했다." - 추창민 감독 -
"마지막 조태오에게 날리는 한 방은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만큼 통쾌하고, 명동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은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하다. 그리고 서민과 정의가 승리하는 카타르시스는 무엇보다 짜릿하다." - 나홍진 감독 -
"재미있고 통쾌하다. 최고의 범죄오락 액션이다." - 이준익 감독 -
"항상 류승완 감독의 영화를 좋아했지만, 이번 영화는 소름 끼치도록 좋다. 주, 조연은 물론 단역까지도 캐릭터가 펄펄 살아있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미치도록 통쾌한 액션까지 최고다." - 배우 박중훈 -
"류승완 감독만의 장기인 액션이 하나의 통렬한 몸짓으로 승화되었다" -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
↓<베테랑> 시놉시스 .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 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 형사'(오대환), 막내 '윤 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 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나가는데…
배우 황정민, 유아인의 미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베테랑은> 현재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