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자랑하는 소중한 문화재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이천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경기 이천시에 있는 문화재 보수·치료·본존 등을 위해 2022년 3억5,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확보 예산 항목은 ▲ 이천 신둔면 수광리 오름가마 배수정비 등 4천만 원 ▲이천 율면 어재연 장군(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때 강화도 앞바다에 침입한 외세에 맞서 싸워 나라를 지킨 장군) 고택 정비(이엉잇기, 정밀실측) 1억8백만 원 ▲이천 마장면 장암리 마애보살 반가상 보존 처리 2천만 원 ▲이천 설봉산성 정비사업 1억6,700만 원 ▲이천 백사면 신대리 백송 보수치료 1천만 원 ▲이천 도립리 반룡송 보수치료 1천만 원이다.
송 의원은 문화재청의 문화재보수정비 예산은 금액은 많지 않지만 이천의 소재한 소중한 문화재들을 보존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이천의 문화를 알리는 한편 이천시가 보유한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려 이천시의 가치를 드높인다는 취지에서 매년 관심을 두고 챙겨 왔다.
송 의원은 “이천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창의도시”라며 “고유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경제와 고용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천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재 보존과 관리를 위한 국비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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