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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유튜버 이원준·안승준 씨 '장애인권익옹호'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2022/01/18 [10:0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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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척수장애인 이원준(43) 씨와 시각장애인 안승준(41) 씨를 장애인권익옹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장애인권익옹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원준·안승준 씨  © 월드스타


이 씨와 안 씨는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의 장애인 토크쇼 ‘썰준’ 코너를 통해 활약 중인 유튜버다. 이들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장애인의 일상을 재미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출연자들과 소통하며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사지마비 장애인의 패러글라이딩 도전’, ‘시각장애인·척수장애인의 우중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장애인의 삶을 전하는 이 씨와 안 씨의 활약에 ‘썰준’이 소속된 ‘알TV’는 채널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이원준·안승준 씨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며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이원준·안승준 씨  © 월드스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이원준 씨는 “썰준을 보면 저희의 장애를 농담거리로 삼는 대화들이 많은데, 이것이 어색하지 않은 사회가 되기를 꿈꾼다”라며 “장애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나아가 농담도 할 수 있는 것이 장애인을 진정으로 가깝게 여기는 사회라는 뜻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준 씨는 “다른 장애인보다 발언의 기회가 많은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라며 “제 뒤에 오는 장애인들은 적어도 저보다는 덜 불편한 세상에 살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자 꿈이다”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많은 미디어에서 장애인은 열악하고 불우한 환경에 머무르거나, 혹은 어려움을 극복한 인간 승리의 이야기만을 다뤄왔다”라고 언급한 뒤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장애인의 일상을 전하며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이원준·안승준 씨를 위촉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 유튜브 채널 알TV의 장애인 토크쇼 ‘썰준’  © 월드스타


한편 밀알복지재단 알TV 채널은 장애인 당사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하는 장애인 토크쇼 '썰준' 등 기존과는 다른 나눔 콘텐츠로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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