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2022년 중소기업에 3,700억 원의 융자 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자금별로는 창업·경쟁력강화 자금 550억, 혁신형 자금 1,100억, 경영안정자금 1,200억,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700억 등 총 3,70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2년에는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취급해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융자지원 접수처를 충남경제진흥원으로 통일해 도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도모했다.
▲ 충청남도 중소기업 자금시스템 화면 캡처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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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1년 10월 충남자금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청기업은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한 자금을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자금신청 및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자금 신청은 현재 접수 중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2021년 자금지원을 받은 모 기업 대표는 “그동안 사업활동으로 인해 시간에 쫓겨 자금 신청이 쉽지는 않았는데 온라인으로 접수도 할 수 있고 또한 실시간으로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다양한 충남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동희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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