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의료재단 박용우 이사장은 1월 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박용우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사이며 노원구에서 오랫동안 개인병원을 운영하다 은퇴 후 요양병원을 설립·운영 중이다.그는 어린 시절부터 늘 남을 돕는 어머님을 보며 자연스레 나눔을 실천하게 됐으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 왼쪽부터 서울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 이라의료재단 박용우 이사장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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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이사장은 “평생 남을 배려하고 도우며 사셨던 어머니의 '나눔의 삶'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삶을 살았다”라며 “회원이 된 것을 계기로 그 남은 반을 채우려 노력하겠다”라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을 밝혔다.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꾸준히 봉사와 나눔에 헌신하신 기부자님과 기부자님의 어머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부자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나눔 목표액은 492억 원으로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되며 100도 이상 달성이 목표다. 모은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4대 나눔 목표 달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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