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맨도롱또똣' 에서 강소라 엄마 '노경미' 로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현주 배우가 6.25 65주년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잊지 말자 6.25' 영상을 공유했다. 남현주 배우는 페이스북에서 '6.25를 하루 앞둔 오늘 순국선열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공유합니다. 잊으면 안 되는 그 날..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는 메시지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죽어도 잊지 말아야겠죠' '남현주 배우님 6.25전쟁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우리민족의 비극이죠. 이제는 국론 분열을 없애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죠. 북한 일본 중국 우리가 흐트러지면 다시들어옵니다. 정신들 차려야죠' '현주님은 얼굴도 예쁘신데 맘씨는 더 곱네요.' '잊어선 안 되죠!~조국에 서러움...' 등의 덧글을 게재하며 강한 조국애를 다졌다.
'잊지말자 6.25' 영상은 시민단체 '티엔뮤니포웨이즈', '한국자유총연맹(안산지회)여성회', 청각장애인봉사단체 '손빛사랑봉사단' 이 6.25 65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는 취지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현주 배우는 최근 '울릉도-독도탐방 및 독도포럼행사' 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MBC 맨도롱 또똣 제작 관계자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 "우리 땅 독도를 뒤로 하고 돌아오는 망망대해에서 두 통의 드라마 캐스팅 전화를 받았는데 그 중 한 개가 맨도롱 또똣이었다"는 것. 이에 남현주는 속으로 '우리나라 IT기술 만세~! KT만세' 를 연발했다는 전언이다.
남현주 배우는 "오랜만의 출연 제의라 굉장히 기뻤다"라며 "실제 아들만 둘이라 딸을 가진 엄마 역할임을 알았을 때 설렜다. 촬영 내내 즐겁고 유쾌했다. 드라마 제작진분들과 연기자들의 찰떡 호흡이 맨도롱 또똣을 더욱 빛나게 해준 것 같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딸에게 사기치는 엄마로 출연한 남현주의 찰진 연기를 본 팬들은 '역시 남현주, 연기 안정되게 잘한다' '남현주 다음 회 대박 궁금' '오늘 드뎌 얼굴 보이셨네요. 앞으로 기대돼요. 재밌어요' '멀리 있어도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기대해봅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다. 남현주 배우가 출연한 MBC 수목 드라마 '맨도롱도똣' 은 MBC 홈페이지 다시보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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