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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바스프 슬렌텍스 소재,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 고성능 단열재로 사용
기사입력: 2021/02/19 [10:0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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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희 기자

 

▲ 울산 공장 슬렌텍스 적용 배관  © 월드스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고성능 단열재 슬렌텍스(SLENTEX ®)가 울산에 있는 바스프 공장에 적용되어 처음으로 산업 분야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뛰어난 유연성과 불연성으로 건설 분야에 주로 활용하는슬렌텍스 단열재가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의 400제곱미터 규모 상당의 내부 배관, 밸브, 플렌지(Flange)에 적용됐다.

 

에어로젤(Aerogel) 소재 솔루션인 슬렌텍스는 다른 에어로젤 대비 균일한 표면 및 두께와 단단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 소재보다 30~40% 얇은 두께로도 같은 단열 성능을 내는 등 다양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슬렌텍스는 공장 장비에 와이어를 사용해 쉽게 감싸 설치할 수 있으며 뛰어난 열전도율(19mW/m*K)을 지녀 에너지 효율성 및 불연성 특징을 확보했다.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의 유선정 공장장은 "공장의 기계와 보조 장비에 대한 유지비 절감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철강 및 금속 장비가 환경적 요인으로 받는 악영향을 방지하고, 단열재 하부 부식(Corrosion Under Insulation, CUI)에 의한 배관 유지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슬렌텍스의 나노 크기의 투과성 에어로젤 구조와 소수성(Hydrophobic) 표면이 갖는 발수성 및 수증기 확산 덕분에 배관에 수증기 응결 현상이 줄어들고 내구성이 증가해 공장 비가동시간을 감소하고 운영 및 유지 비용을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건설 부문 비즈니스 총괄 로힛 고쉬(Rohit Ghosh) 사장은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슬렌텍스의 고성능 특징은 제조업 및 건설업 단열재로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라며 “산업용 배관 외에도 극저온 및 해운업 적용을 검토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주택 건설 업체 호쿠슈(Hokushu) 주거 프로젝트인 신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외단열재로 슬렌텍스가 채택됐다”라고 말했다. 

 

▲ 슬렌텍스 소재  © 월드스타


한편 슬렌텍스는 창틀 외단열재, 주거 빌딩 바닥용 내단열재, 내부 벽 및 실내 어린이용 수영장 바닥 단열재 등으로도 사용한다.

 

박동희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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