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월 7일 예산 덕산, 청양 칠갑산, 논산·금산 대둔산 등 도내 3개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내린 입산 전면 통제 조치를 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탐방로 일부만 부분 개방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탐방객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부분 개방 전 각 도립공원의 탐방로를 점검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방한용품 착용, 준비운동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최근 지속하는 한파로 탐방로 내 빙판길 낙상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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