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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 완치하신 분들의 혈장 채혈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11월 16일부터 3주간 신천지 대구교회 단체 혈장공여 시행…전국 46개 헌혈의집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혈 진행 중
기사입력: 2020/11/16 [17:26]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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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혈장공여 현장  © 월드스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돕기 위해 11월 16일부터 3주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혈을 진행 중이다.

 

혈액관리본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속적인 감염 발생으로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코로나19 회복환자 혈장 확보가 더욱 시급해졌다며 코로나19 완치자를 대상으로 혈장 채혈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혈액관리본부는 "이번 혈장공여 대상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로, 총 참여인원은 2~3천여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신천지교회의 단체 혈장공여는 2020년 7월과 9월 2차례 진행해 총 1천4백여 명이 혈장공여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서는 일반 국민의 적극적인 혈장공여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

 

혈액관리본부는 특히 "2020년 8월 24일부터 수도권‧강원지역 21개 헌혈의집을 시작으로 전국 46곳의 헌혈의집에서 완치자 혈장채혈을 진행 중이며 12월부터는 57개처로 확대할 예정이다. 11월 15일 기준 일반인 참여인원은 48명에 불과할 정도로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라면서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장 채혈 참여를 간곡하게 부탁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국민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혈장치료제의 개발이 더욱 시급해졌다"라며 "코로나19 완치자들의 공여를 통해 많은 혈장이 확보되어야만 혈장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기에 전국에 계신 완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절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혈장공여가 가능한 헌혈자는 코로나19 완치에 따른 격리해제 후 3개월이 경과한 사람으로, 코로나19 관련 재감염여부 확인 절차 없이 혈장공여 신청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혈장공여 신청은 녹십자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희망헌혈일시, 희망헌혈의집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혈액관리본부는 혈장공여를 희망하는 헌혈자에게는 헌혈앱 ‘레드커넥트’를 이용한 최근 혈액검사결과 확인 후 참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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