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EEN FANTASY’展 포스터  © 월드스타

 화성시문화재단은 10월 24일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B1층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GREEN FANTASY’展을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퀘어 개관을 기념하며 2020년 총 5회의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 중이다. 동탄아트스퀘어는 동탄복합문화센터 B1층에 2020년 초 새롭게 조성한 미디어아트에 최적화된 전시 공간이다. 8월 첫선을 보인 ‘LIA : Life Is Art’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이재형 작가, 최종운 작가의 작품으로 지구온난화와 환경을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GREEN FANTASY’의 이재형 작가와 최종운 작가는 우리에게 잊히기 쉬운 인간과 자연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미래가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함께 하는 자연이 아니라면’이라는 가정을 하며 작품을 제작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측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우리의 녹색 미래를 위해, 그리고 사라져가는 자연의 목소리를 더욱 잘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라며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미디어 작품을 통해 공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구성해 신비로운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GREEN FANTASY’展은 1일 8회 차로 진행하며 회차별 20명씩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