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일정표 ©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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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하는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사전 참가자 접수가 10월 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단행사에 대한 방역 지침이 강화된 현 상황에서 현장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등록 인원을 프로그램별로 제한하여 방역수칙을 지키기로 했으며 특히 행사 현장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치 실천의 예와 그 방법들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전(前) 총장이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가지는 의의를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참여세션’에는 다양한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할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출연한다. 청춘콘서트에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의 손미나 작가, 차이×존중콘서트에는 가수에서 교육자로 거듭난 인순이 해밀학교이사장, 영화콘서트에는 씨네21의 이다혜 기자 겸 에세이스트, 치유×공감콘서트에는 대한민국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 희망콘서트에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참여해 그들이 걸어온 길과 그 안에 숨어있는 가치를 발견해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학술세션’에서는 5개국에서 30여 명의 세계 석학이 웨비나(Webinar) 형식으로 참여해 ‘多 가치 다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재난, 공존, 종교 등 사회 각 분야의 문화 다양성과 사회가치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친다.
‘실천세션’은 보다 넓은 범위의 주제로 일상 주변에서 인문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비대면 시대의 인문, 인성교육, 한중문화교류방안 등의 세션을 구성했다.
폐막식에는 김명자 전(前) 환경부 장관이 특별 강연자로 참석해 포럼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 외에도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전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포럼 홈페이지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유튜브 계정 등 2개 채널에서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지며 폭넓은 시청자층을 고려하여 진행 장소별, 언어별 영상 선택 시청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등록은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9일부터 등록 마감 시까지 진행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선착순 등록 방식을 적용한다. 강서영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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