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대한간호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아이스 조끼 4,600벌을 기증했다.
9월 1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는 8월 31일 사랑의 열매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를 통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에 1억 원 상당 아이스조끼 약 4,600벌을 기탁했다.
평소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는 ‘선행의 아이콘’ 아이유는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 아이유는 8월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는 1억 원을 기부했다. 연일 계속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아이유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2020년까지 8억 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2019년 강원도 산불이나 2020년 코로나 19 등 국가적 사태에도 매번 기부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아이스조끼를 코로나19 현장에서 방호복을 입고 더위에 시달리는 간호사들을 위해 전국 선별 진료소 및 의료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한편 2020년 6월부터 대한간호협회는 국가지정병원과 전담병원, 선별 진료소 등에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기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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