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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방·교육
(성명) "5·18진상규명에 대한 서주석 차장의 적극적인 의지표명과 이에 대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신속한 조사를 요구한다"
기사입력: 2020/07/31 [15:5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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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성명) 5.18기념재단 "5·18진상규명에 대한 서주석 차장의 적극적인 의지표명과 이에 대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신속한 조사를 요구한다"

 

5·18민주유공자 3단체(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청와대 안보실 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이 임명된 것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어떠한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서주석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의 1988년 5.11연구회 활동은 2018년에야 알려졌고, 본인은 이런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당시 활동에 대한 해명과 함께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국방부 헬기사격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우리는 그가 여전히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대상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기회에 이런 의혹을 완전히 불식시켜 줄 것을 요구하며, 본인도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 그의 고백과 사죄는 다른 공직자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며, 향후 진상조사에도 시금석이 될 것이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이에 대한 조사에 신속히 착수해주기 바란다. 이를 통해 광범위한 왜곡조직과 활동 등 왜곡의 실체를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

 

우리는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모든 사안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며 우리가 취할 행동을 분명히 할 것이다.

 

2020. 7. 31.
5·18민주유공자유족회·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5·18구속부상자회·5·18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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