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농수축산·경제일반
충남도 농업기술원, 폭염기 과실 관리 당부
기사입력: 2020/07/12 [11:13]   월드스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김대원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여름 장마 후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사과 햇볕 뎀(일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원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기가 늘어나 강한 일사에 의해 발생하는 사과 햇볕 뎀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햇볕 뎀 현상은 과실 표면이 직사광선에 노출돼 과피가 갈변하거나 괴사되는 생리장해의 일종이며 심한 피해를 본 과실의 경우 탄저병 등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정상 과실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게다가 햇볕 뎀 피해는 썸머킹, 홍로 등 조·중생종 품종이 감홍, 후지 등 만생종 품종보다 일찍 발생한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실이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게 가지를 유인하고 토양이 과습·과건조 되지 않도록 세심한 물 관리를 해야 한다. 또, 외기 온도가 31℃ 이상 예보될 때에는 5분 간격으로 미세살수를 하고 미세살수 장치가 없는 농가는 우박 방지용 그물네트(방풍망) 등을 설치해 수확기인 9월까지 차광을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햇볕 뎀 피해를 본 과실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원 연구사는 “매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피해 예방 방안을 연구·개발해 사과 농가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