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속옷 전문브랜드 바트엘이 저소득 미혼모 및 한부모 345가정에 1,000만 원 상당 여성속옷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2020년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기부는 바트엘의 'ㅊㅎㅅㅂ캠페인(착한소비캠페인)'으로 2개 이상의 브라를 구매할 경우 바트엘 측에서 1개의 브라를 구매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바트엘에서 기부한 여성속옷은 임산부부터 수유여성까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현주 바트엘 대표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엄마가 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온 미혼모 및 한부모 여성들을 돕고 싶었다”라며 “바트엘의 제품을 통해 사회적인 편견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여성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저소득 여성들을 위해 속옷을 후원해 준 바트엘에 감사드린다”라며 “지파운데이션은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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