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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자체(성명/논평)·교육
양승조 충남도지사 ‘도서방문 대장정’ 마무리
기사입력: 2020/06/28 [17:2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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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도서방문 대장정’ 마무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월 28일 태안 외도와 두지도를 끝으로 1년 4개월간 이어온 도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양 지사는 14차례에 걸쳐 29개 유인도서와 1개 무인도서를 방문했다. 105시간 동안 뱃길 등 2393.5㎞를 이동해 1,109명의 주민과 소통하며 147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양 지사는 2019년 2월 27일 보령 원산도·효자도를 시작으로 도서 방문 대장정에 올랐다. 평소 도정 참여가 어려운 섬마을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어촌뉴딜300 등 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주로 주말과 휴일을 택해 시간을 냈다.

 

마지막 방문 첫 일정으로 찾은 외도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8리, 방포항에서 2.5㎞ 거리에 있다. ‘섬 밖의 외딴 섬’이라고 해서 외도로 불리는 이 섬은 0.6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7㎞에 달하며 8가구 12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 지사는 도서종합개발 사업 현황을 듣고 주민과 대화를 가졌다. 양 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외도는 여객선이 운행하지 않아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도서종합개발 사업이나 종패 지원·해삼 투석 사업 등 도서민 소득 지원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외도에 이어 양 지사는 도서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두지도로 이동했다. 0.03㎢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가 800m에 불과한 작은 섬인 두지도에는 60대 부부 한 쌍이 거주하고 있다. 양 지사는 두지도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 뒤, 부부와 점심을 먹으며 섬 생활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 섬을 끝으로 도서 방문 일정을 마친 양 지사는 두지도에서 200m 떨어진 대야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야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어촌체험 및 낚시객 등 관광객은 연간 5만 명에 달한다. 이에 대야도 어촌체험마을은 2019년 어촌체험마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 지사는 주민과 대화에서 전국 최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마을은 현재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08억 원을 지원받아 해산물 가공터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홍성에서 양돈과 에너지 사업을 펼치는 농업회사법인인 성원농장을 찾아 스마트 돼지농장 운영 현황을 살피며 도내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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