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당선인 151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를 개최한다.
문희상 국회의장 환영사 및 특강을 시작으로 오전 국회 소속기관별 조직 소개에 이어 국회의장 주최 오찬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본회의장 방문과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 '의정활동과 대언론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한편 국회는 마지막 일정으로 본회의장을 방문해 전자투표를 시연할 계획이었으나, 5월 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되면서 본회의장에 방문해 설명을 듣는 것으로 갈음할 예정이다.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안 및 예ㆍ결산 심사와 국정감·조사제도 등 국회운영 개관, 의원실 지원경비와 국회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 지원제도, 의회외교와 국회방송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는 초선의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조직과 기능, 의정활동 지원제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선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원 상호 간 친교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년마다 국회 개원 전에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의정연찬회를 통하여 제21대 국회 초선의원들이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수준 높은 의회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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