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4월 25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18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6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이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의 진정 추이 등을 고려해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6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국회채용시스템에 공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후 변경된 일정에 따라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에 있어 수험생, 시험감독관 등 관련된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호하는 만반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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