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표이사 전응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과 기부금을 대구시 중구청, 청주시청,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대원은 대구시 중구청과 청주시청에 각각 국산 손 소독제 1만 개씩을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는 성금 5,000만 원 기부를 완료했다. 대원이 전달한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응식 대원 대표는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하루빨리 이번 위기를 극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은 국내 및 베트남에서 주택, 인프라, 도시개발 등 종합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72년 섬유사업을 모태로 설립해 올해로 48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을 통해 서울, 청주, 수도권 등 전국에 약 3만5000여 세대의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해 왔다. 2001년 섬유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진출한 베트남에서도 20년간 주택, 인프라, 도시개발 등 수많은 성공사례를 통해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내수시장을 타켓으로 공유오피스 등 플랫폼사업도 진행 중이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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