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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경기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2,000억 긴급 확대
기사입력: 2020/02/16 [09:31]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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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총 2,000억 원으로 긴급 확대했다. 이는 애초 700억 원보다 1,3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도는 2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 경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총 700억 원을 지원한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경기도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각 지점(23개소)에서 예비상담을 거쳐 2월 12일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대상 자금신청 결과 이틀 만에 지원 규모(200억 원)가 초과되어 긴급히 1,300억 원을 추가 배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틀 만에 지원 규모를 넘어선 신청이 접수된 것은 우리 경제가 교역 1위 국가인 중국경기의 불안정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 차질과 경제활동 제한, 소비침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제적이며 신속히 그리고 정확하게 추가 대책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간접적 경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 이내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중국과 수출․입 직간접 피해 사실 확인 등을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육성기금에서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낮게 이용하도록 해 부담을 줄였다. 지원 희망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 23개 지점 전담창구를 통해 방문 상담 ․ 접수하거나,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정부에서도 기존 자금 지원대책(총 2,500억 원 규모)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2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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