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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정책·법안·토론회)
신경민 의원 “바른 정치로 영등포 큰 일꾼 되겠다”
기사입력: 2020/02/16 [15:5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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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왼쪽)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제로페이 홍보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제로페이 이용을 홍보했다.     © 월드스타 DB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은 2월 1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4.15 총선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는 바른 정치로 묵은 적폐를 걷어내고 3선의 힘으로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의원은 2009년 MB정권의 압력으로 MBC 앵커를 하차한 후 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서울 영등포을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했다. 이후 2016년 같은 후보와 리턴매치에서 재선에 성공, 영등포을에서 8년간 지역 발전에 힘을 쏟았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방송콘텐츠 본부장으로 정권 교체에 앞장섰던 신 의원은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이 계속해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적폐가 다시 살아나 힘겹게 이룬 개혁의 성과들을 다시 거꾸로 돌릴지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국회 과방위 간사와 교육위 위원, 당 제6정책조정위원장으로 교육, 문화체육, 보건복지, 여성가족 정책을 조율하며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영등포는 뉴타운과 재건축, 신안산선과 신림선, 남부도로사업소 등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 오면서 낙후된 도시이미지를 벗고 마포와 함께 신포(新浦)로 불릴 만큼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춰 “단설 공립유치원, 신길중학교, 금융대학원 설립 등 교육인프라는 물론 다목적 체육복합시설과 복지관, 미래 평생학습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챙겨 왔다”라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신 의원은 출마의 변과 함께 ▲민생본회의 상설화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과 면책·불체포 특권 축소 ▲퇴근 후 카톡금지법 ▲도시재생지원기관 설치 ▲국공립 보육·복지시설 확충 등 5대 입법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 ▲여의도 재건축 계획 확정 ▲영등포 제2보건소 설립 ▲청년벤처와 연구자들이 모이는 대림동 신문화경제 거점 육성 ▲신안산선·신림선·서부선 등 교통사업 완수 및 역세권 개발 ▲영등포 교육 업그레이드 등 5대 지역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2월 13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지역에 영등포을이 포함된 것을 두고 신 의원은 “누가 진정 영등포를 위한 정치를 해왔는지,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올바른 정치를 할 것인지 유권자의 평가를 받겠다”라며 “앞으로도 당을 떠나지 않고, 영등포를 떠나지 않는, 바른 정치 힘 있는 ‘3선’으로 묵은 적폐를 걷어내고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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