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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정책·법안·토론회)
김경협 의원·박원순 서울시장, 남부광역급행철도 연장 협의
기사입력: 2020/02/14 [17:1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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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서울시의 남부광역급행철도 계획(파란색), 김경협 의원의 동서축 연장안(회색)  © 월드스타


 김경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 원미갑)은 2월 14일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의 남부광역급행철도 동서축 연장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박시장에게 서울시가 현재 추진하는 남부광역급행철도를 동서축으로 더 연장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서부수도권 3기 신도시(부천대장·인천계양)와 2기 신도시(검단·김포) 그리고 경기하남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남부광역급행철도는 2019년 말 서울시가 ‘제2차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GTX-B노선이 통과하는 부천종합운동장부터 서울잠실까지 31㎞ 구간에 10개 정거장을 놓아 수도권 동서지역을 광역급행철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의 남부광역급행철도 동서축 연장 제안에 대해 박 시장은 “좋은 제안이고 서울시도 원하는 방향이다”라며 “국토부의 4차 국토철도망계획에 반영되도록 경기도·인천시 등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도는 2월 13일 부천시·김포시·하남시와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추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조만간 GTX-D 노선에 대한 지자체 간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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