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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성료'
기사입력: 2019/12/06 [18:59]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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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창립25주년 기념행사  © 월드스타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19년 12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창립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가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소비자의 기본 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대변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어느덧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이날창립25주년 기념행사에는 감사패 전달식과 '우리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전문가 기조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소비문화개선 및 발전에 이바지한 ▲정구용 교수(상지대학교 명예교수) ▲정혜련 단장(농림축산식품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홈플러스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순환형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소비자 감동대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임정빈 교수(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가 '우리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 교수는 "농업의 전통적인 가치는 식량을 공급하는 기능에서 비롯됐으나, 이제는 농업이 가지는 그 외 환경적, 문화적, 식량안보적 기능 등 농업의 다원적 기능, 공익적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임 교수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문제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발현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과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연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을 좌장으로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유춘권 농협미래경영연구소 농업농촌연구센터 센터장 ▲문정숙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참석자, 소비자가 자유롭게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았다.

 

유춘권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농업이 선진국과 달리 충분한 구조조정 없이 농업 개방이라는 큰 충격을 받으며 세계적인 농업강국들과 경쟁하기 위해 농업 생산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는 결국 공급과잉으로 농가 소득에는 연결되지 않았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문정숙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하여는 먼저 소비자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라며 "결국은 소비자가 가격, 맛, 안전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농산물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은 "생산자도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고 최고의 품질로 국민의 입맛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 생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우리 농산물을 소비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함께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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