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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여론조사결과 및 여론조사기관 조사에 대한 신뢰도 절반도 안 돼"
김상훈 의원 "국민 신뢰도 높이는 여론조사 방안 마련돼야"
기사입력: 2019/12/05 [19:11]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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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조사 항목 중 '공정성' 부분  © 김용숙 기자


 여론조사결과와 여론조사기관 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절반도 안 되어 국민 신뢰를 높이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2월 5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3~4일 양일간 진행한 여론조사신뢰도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8%가 언론 등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상훈 의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이 조사를 공정하게 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4%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신뢰한다'는 응답 41.8%보다 12%p 가량 높게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기관이 특정정당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가 38.8%로 가장 높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조작 가능성이 의심되어서'가 29.4%, '조사 방법이 불공정해서'가 22.9%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시기관이 여론조사를 공정하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6.1%가 '여론조사기관에 따라 조사 결과가 너무 달라서'라고 응답했고 '조사 과정이나 방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서'가 31.7%, '조사 결과와 실제 결과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가 25.3%로 나타났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여론조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39.5%가 '여론조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꼽았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 23.3%, '여론조사기관의 불공정 조사에 대한 처벌 강화' 17.8%, '여론조사기준 강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이 12.0%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무선전화 RDD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이 응답했 표본오차는 ±3.1%p이다.

 

▲ 김상훈 국회의원  © 월드스타

 이와 관련, 김상훈 의원은 "여론조사 발표 결과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 대한 불신이 생각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라며 "여론조사기관과 조사의뢰자, 국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국민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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