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 TV '시민영상 특.이.점' 방송 캡처  © 월드스타

 시민들이 직접 만든 가짜뉴스 팩트체크 영상이 11월 12일 밤 8시 50분 tbs TV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민영상 특.이.점'을 통해 소개된다.

가짜뉴스에 대한 사회적 폐해를 환기하게 하고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송기자연합회는 최근 얼마 전 '팩트체킹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장년층까지 전국 340개팀이 응모했으며,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대표 작품을 엄선해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의 시선에 맞춰 게임 스토리를 통해 팩트체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우물 안 개구리', 소방공무원과 관련된 오보들을 팩트체크한 '소방관 국가직 관련 법안은 예산 계획이 전무한 날치기 법안이다?', 조작된 통계를 바르게 보는 방법을 소개하는 '그루트를 찾아라' 등 시민들이 제작한 다양한 팩트체크 영상이 소개된다.

또, 방송기자연합회 안형준 회장, 뉴스톱 김준일 대표,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사무처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가짜뉴스가 시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 참여 팩트체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육체파 지식인' 김남훈의 진행으로 시민 참여 팩트체크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민영상 특.이.점'은 11월 12일 밤 8시 50분 tbs TV에서 방송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새롭게 만들어진 tbs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수지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