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 포스터  © 김용숙 기자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11월 1일~11월 3일까지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연수동 앞 광장에서 농가들이 직접 참가하는 제철 농산물 마켓인 가을걷이 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 가을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는 장으로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를 마련한 것.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혁신파크, 슬로푸드문화원 후원으로 진행하는 가을걷이 축제는 전국의 농가들이 직접 기르고 가공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파머스마켓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제주귤, 유기농식혜, 유기농장류, 블루베리, 채소류, 건어물, 누룽지, 버섯, 쌀과자, 딸기잼, 우리밀빵, 산양삼, 고구마, 김치류 등 각종 농산물과 식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태풍피해 과수농가 돕기 이벤트 일환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사과 1개, 친환경 생활용품인 에코백,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 이벤트로는 어린이 셀프 김장체험 및 타임세일, 친환경퀴즈쇼 슈퍼식탁K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인의 단체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개선활동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의 정착 및 확대 친환경급식의 발전을 위한 활동 친환경농업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