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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의원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위한 영어자금·수협은행 어업인 대출 확대 필요" 강조
이양수 의원 "최근 4년간 영어자금 소요액 대비 공급 규모 30%선에 머물러" "수협은행 전체 대출잔액 대비 어업인 대출 잔액 4%에 불과"
기사입력: 2019/10/21 [23:48]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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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자유한국당 이양수 국회의원  © 김용숙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양수 국회의원(강원 속초시 고성군·양양군)이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어자금과 수협은행의 어업인 대상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양수 의원은 10월 21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는 영어자금을 지원하는 등 어업인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협은행 또한 금융 제공을 통해 어업인들의 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촉진하고 있다. 하지만 어민들을 위한 정책자금이 많이 부족하고 수협은행의 대출 또한 어민들의 요구액과 비교해 매우 적은 수준이라서 시급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양수 의원실에 따르면 재원의 제한으로 2019년 영어자금 소요액의 34.6%만 공급되고 있어 정책 자금을 통한 금융제공에 한계가 있다. 연도별 영어자금 소요액 대비 공급 추이는 2017년 34.1%, 2018년 35%, 2019년 34.6%로 아직까지 영어자금 소요액에 공급이 현저히 부족하다.

 

▲ 최근 5년간 연도별 영어자금 소요액 및 공급규모(단위 : 억원)  © 김용숙 기자

 

이러한 상황에서 부족분을 채워줘야 할 수협은행 또한 어업인이 필요로 하는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보완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지만, 실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현재 수협은행에서 운영하는 대출 상품은 총81개인데, 이 중 어업인 대상 대출상품은 10개로 전체의 12.3%밖에 안 되어 현저히 부족하다.

 

2019년 8월 기준 어업인 대상 대출 잔액은 1조756억 원으로 수협은행 전체 대출잔액 25조 4,596억 원의 4.2%에 그쳤으며 그 비중은 연도별로 변화가 거의 없음다. 2017년 4.3% → 2018년 3.9%)

 

게다가 정책자금을 합할 경우 총 대출금액은 3조4,156억 원으로, 소요액의 50.5%만 공급한 반면, 절반 정도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양수 의원은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장애 요인으로 '자금부족'이 27.3%로 가장 높았으며 정부 정책지원의 최우선 순위로 '자금 지원'이 43.4%로 응답이 가장 많았다"라며 "자금 지원 확대를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영어자금 공급률 확대에 대해 매년 요구가 있는데도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 영어자금을 더 확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수협은행도 우리 어민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의 확대와 융자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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