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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가거도항, 40년간 긴 공사로 우리 주민분들 많은 불편 겪어..시급한 대책 필요"
서삼석 의원 "2013년 태풍피해 복구공사 후 6년간 사업비변경만 11차례 " "방파제 공사 공정률 76.7%, 태풍 '링링'으로 또 연장될 판" "40년간 긴 공사로 우리 주민들 불편과 피로감 증대" "국토 최서남단 영해기점의 위상에 걸맞은 국가적 노력" 주문
기사입력: 2019/10/21 [22:23]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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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서삼석 국회의원  © 월드스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40년간의 긴 공사로 인한 주민분들 피해 해소를 위해 국가적 노력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서삼석 의원이 10월 21일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가거도항 공사진행 현황' 자료에 의하면 1979년~2008년까지 30년간 총 1,371억의 공사비로 기본시설이 완공되었던 가거도항은 2011년 태풍 '무이파'에 의한 피해로 2013년 3월 태풍피해복구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후 2019년 '링링' 까지 총 8번의 태풍내습이 있었고 공사는 6년 동안 11번의 사업비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가거도항 태풍피해 복구공사」착공 후 태풍 내습 현황 ※ 피해 물량은 공사손해보험으로 전량 처리(공사비 증액 없음) 자료: 해양수산부  © 김용숙 기자

 

↓사업예산 변경 내역(자료: 해양수산부)

○1차 변경(2013.08.21.)
- 금액 : 1,442 → 1,451억원(증 9억원)
- 사유 : 방파제 파손 및 피복재 유실에 따른 월파방지를 위해 방파제 제체 전면 피복재 긴급보강 추가(연장 430m, 씨락 602EA)

 

○2차 변경(2014.11.11.)
- 금액 : 1,451 → 1,532억원(증 81억원)
- 사유 : 볼라벤 태풍피해에 대한 복구물량 반영(블럭 추가제작 등)

 

○3차 변경 (2015.07.14)
- 금액 : 1,532 → 1,507억원(감 25억원)
- 사유 : 기존방파제 접속부 케이슨 규격변경 등

 

○4차 변경(2015.10.27)
- 금액 : 1,507 → 1,507억원(변경없음)
- 사유 : 케이슨 제작방법 변경(F/D선상제작 → 육상제작)

 

○5차 변경(2016.08.10)
- 금액 : 1,507 → 1,972 억원(증 465억원)
- 사유 : 물가상승률 반영, 지반조사결과 연약지반구간에 대한 지반개량 등

 

○6차 변경(2017.06.19)
- 금액 : 1,972 → 2,004억원(증 32억원)
- 사유 : 철거 T.T.P 파손수량 적용, 폐콘크리트 순환골재 재활용 반영 등

 

○7차 변경(2017.09.22)
- 금액 : 2,004 → 2,038억원(증 34억원)
- 사유 : 물가상승률 반영, 과다계상 사석수량 변경, 기존방파제 추가보강 등

 

○8차 변경(2017.11.30)
- 금액 : 2,038 → 2,080억원(증 42억원)
- 사유 : 물가상승률, 품질관리활동비 반영, 관급자재 조달단가 변경 등

 

○9차 변경(2018.08.02)
- 금액 : 2,080 → 2,098억원(증 18억원)
- 사유 : 물가상승률, 관급자재 조달단가 변경, 등부표 및 계측관리 기간연장 등

 

○10차 변경(2018.12.12)
- 금액 : 2,098 → 2,113억원(증 15억원) 
- 사유 : 물가상승률, 관급자재 조달단가 변경 등

 

○11차 변경(2019.08.02)
- 금액 : 2,113 → 2,154억원(증 41억원)  
- 사유 : 물가상승률, 관급자재 조달단가 변경, 공사손해보험료 반영 등

 

애초 2019년 3월까지였던 사업기간은 2012년 태풍 볼라벤 피해 설계 반영으로 10개월, 연약지반 보강을 위해 12개월이 연장되어 현재 2020년 12월까지 연장됐다.

 

↓ 사업개요(자료:해양수산부)

ㅇ 사업규모 : 방파제 480m, 소파호안 149m, 잠제 130m, 파제제 1식 등


ㅇ 총사업비/사업기간 : 2,298억원(2019.9월 기준)/2013.3.6.~2020.12.31


ㅇ 시공사/감리단 : 삼성물산(주)/(주)혜인이엔씨 외 2개사


ㅇ 공정률 : 9월 말 현재 76.7% / 케이슨 14함 거치 완료(총 16함)


↓ 공사기간 연장(자료: 해양수산부)

<최초 계약기간>
 ㅇ 공사기간 : 2013.3.6~2019.3.4.(6년)
  * 가거도의 열악한 해상작업여건 등을 고려해 설계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사 기간,

    방법, 공사비 등의 적정성 검증 후 확정

 

<태풍 볼라벤>
 ㅇ 공사기간 연장 : 10개월(2019.3.4→2019.12.31)
 ㅇ 연장사유 : 본 공사 설계 완료(2012.8.10.) 이후 발생한 태풍 볼라벤(2012.8.27.)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본 공사 착공 이후 추가 반영

 

<연약지반 보강>
 ㅇ 공사기간 연장 : 12개월(2019.12.31→2020.12.31)
 ㅇ 연장사유 : 시공 전 확인 지반조사 과정에서 연약지반이 발견됨에 따라 

     지반보강공사 추가 시행


서삼석 의원은 40년간 이어진 공사로 인해 주민들은 피로감과 불편을 겪어왔다며 "방파제는 물론이고 태풍에 대비한 주민 대피 시설과 장기간 고립에 대비한 각종 안전 편의시설의 확충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수차례에 걸친 태풍피해 방파제 공사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라며 "완공 시점을 앞당기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하고 국토 최서남단 영해기점의 위상에 걸맞은 국가적 노력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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