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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서삼석 의원 "소금 활용한 칡 덩굴 제거사업 1차 결과 고사율 80.1%"
서삼석 의원 "소량의 소금으로도 칡 덩굴 제거 가능해 소금의 가치와 활용도 높아질 것"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과 연구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기사입력: 2019/10/14 [11:3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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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서삼석 국회의원  © 월드스타

 생태계 교란 10대 원인 식물 중 하나인 칡 덩굴을 제거하는 데 소금이 효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칡 덩굴 제거 소금처리 시범사업 추진 내역'에 따르면 2019년 5개 지방청 8개소 조림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사업(10ha)에 대한 1차 모니터링 결과 칡 덩굴이 80.1%를 고사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2018년 국정감사에서 소금을 이용한 칡 덩굴 제거 시범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2018년 1개 지방청에서 했던 시범사업은 2019년 5개 지방청으로까지 확대 시행했다. 

 

그 결과, 현재 8개소 중 1차 모니터링이 완료된 5개소에서 소금을 이용한 칡 덩굴 고사율이 무려 80.1%에 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산림청은 고사율 70% 이상이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 소금이 칡 덩굴 제거에 활용될 시 소금 소비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에는 총 434kg의 소금을 사용했으며 덩굴 1본당 평균 27.9g의 소금을 사용했다. 소금 1kg당 0.023ha의 덩굴 제거 효과가 있어 소량의 소금으로도 칡 덩굴이 고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삼석 의원은 "소금을 이용한 칡 덩굴 고사율이 80%나 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큰 성과"라면서 "산림청과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금을 활용한 칡 덩굴 제거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2020년 2, 3차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적으로 칡 덩굴 고사율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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