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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사회재난 1건당 9.7명 사망
소병훈 의원 "사망자 1위 재난 해양선박사고, 전체의 42.1%로 가장 많아" "재산피해 1위 재난 가축질병, 2조2,026억 원(97.8%)" "인명피해 1위 전남 336명, 재산피해 1위 경기 1조531억 원"
기사입력: 2019/10/13 [10:15]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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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09년~2018년)간 사회재난 1건당 사망자가 9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 가축질병 등 28종(27종+기타)의 사회재난 발생건수는 94건이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917명, 부상자는 1,524명, 실종자는 67명이었으며 총 2조 8,076억 5,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최근 10년간 유형별 사회재난 현황(자료: 행정안전부)  © 김용숙 기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재난유형은 25건의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였고 뒤이어 해양선박사고 13건, 산불과 가축질병이 각각 3건,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가 6건 순이었다.

 

▲ 최근 10년간 연도별 사회재난 현황(자료: 행정안전부)  © 김용숙 기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재난은 38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해양선박사고였고 감염병 308명,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 155명,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30명, 다중밀집 건축물 붕괴 대형사고가 13명이었다. 사망뿐만 아니라 부상과 실종을 포함한 전체적인 인적피해는 총 2,508명이었고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 657명, 해양선박사고 640명, 지하철 대형사고 477명, 감염병 308병, 산불 145명 순으로 많았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던 2014년이었다.

 

재산피해는 가축질병이 2조2,026억8,4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육상화물 운송 2,460억 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2,154억6,800만 원,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604억 원, 산불 582억9천만 원 순이었다. 가축질병으로 인한 재산피해가 가장 많은 지역은 8,865억4,4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경기였다. 연도별로 재산피해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0년으로 당시 재산피해 1조9,560억4천만 원 중 1조9,553억3천만 원이 가축질병에 의한 피해였다.

 

▲ 최근 10년간 시·도별 사회재난 현황(자료: 행정안전부)  © 김용숙 기자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2건씩 사회재난 사고가 발생했고 다음으로 경북이 10건으로 많았다. 인명피해는 917명의 사망자 중 전남이 3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98명, 경기 96명, 서울 70명, 부산 67명 순이었다. 사망을 포함한 전체적인 인명피해는 서울이 5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전남 530명, 경기 382명, 경남 363명, 경북 217명이었다.

 

재산피해는 경기가 1조531억 원, 경북 4,190억2천만 원, 충남 4,077억 원, 강원 2,835억5천만 원, 충북 1,631억 원 순으로 많았다.

 

 이에 대해 소병훈 의원은 "국가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발생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경기도와 인천 등에 비상이 걸렸는데 2010년의 구제역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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