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 플로우 요가 댄스 경연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KYF 선수단   © 월드스타

 KYF(대한요가스포츠연맹)가 주최하고 대한요가회가 주관한 '2019 제9회 아시안요가스포츠챔피언십(AYSC)'이 9월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아시안요가스포츠챔피언십(AYSC) 대회는 매년 아시아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로 9월 5일~9월 8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 10개국 200여 명의 선수와 KYF 이승환 대표, 대한요가회 김희선 회장, 대한요가회 박태균 부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힐링산업협회 이제학 회장, Asian Yoga Federation Mr. Ashok Kumar Aggarwal 회장 등 국내·외 요가 관련 초청 주요 인사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9회 아시안요가스포츠챔피언십 대회는 각국 선수가 아나사, 프리플로우 요가댄스, 리드믹요가, 아티스틱 페어 요가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박성희 대한요가회 이사, 요기 다니엘 KYF 총장, 김이현 대한요가회 이사, 바유, 마이뜨리 등 국내 최고의 요가 마스터들의 시퀀스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요가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민 및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요가버스킹과 여수엑스포 빅오쇼를 배경으로 한 우승자들의 갈라쇼 공연도 펼쳐져 각국 선수, 여수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대회 측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의 국제 요가대회가 한국에서 열렸다"라며 "이를 통해 요가의 대중화와 함께 국민이 건강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경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