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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출범…8일 창당발기인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09/06 [22:3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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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한국 최초 의제정당인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출범한다.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는 한국 정치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원이슈(One-Issue) 정당으로,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을 주요한 정치 목표로 설정했다.

창준위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소멸의 대안으로서 많은 연구자와 정치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본소득은 2016년 알파고 쇼크, 성남시 청년배당의 도입 등으로 이미 한국에서 많은 이에게 알려져 있다"라며 "'기본소득당'은 이러한 기본소득을 제1의 요구로 내세운 최초의 정치 세력이자 이슈 정당으로서, 2020년 2월 창당대회를 통해 창당을 완료한 뒤 2020년 총선에 기본소득 도입을 공약으로 한 후보 출마 및 원내 진출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9월 8일 오후 2시 서울 청년문화공간동교동JU에서 진행하는 창당발기인대회에는 강남훈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대표, 허영구 평등노동자회 대표, 정영임 전국여성농민회 회장 등이 참석해 기본소득당 창준위 출범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자리에서 창준위는 500여 명의 발기인과 △발기 취지문을 채택하고 △규약을 제정하며 △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대표에는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이자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인 용혜인 씨가 출마했다.

창준위는 "'기본소득당'은 모든 시민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류 공통부에 기반한 기본소득을 모두에게 지급할 것"을 주장하며 "지구와 대지, 생태환경, 인류 공통의 지식, 빅데이터와 네트워크 수익은 모든 시민의 공통부이기에 모든 시민은 그 수익에 대한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국가는 모든 시민에게 공통부에 대한 배당으로서 무조건적인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실질적 민주주의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에게 월 60만원의 조건 없는 기본소득 △빅데이터시대, 디지털 공유부배당으로 데이터 주권 △1인 가구 600만 시대, 개인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 △기후위기의 시대, 탄소배당으로 모두에게 평등한 생태적 전환 △자동화의 시대, 기본소득과 함께 주 30시간 노동 등 5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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