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8월 13일~8월 14일까지 '중국 칭하이성 청소년 충청남도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충청남도를 방문한 중국 칭하이성 청소년들은 충청남도의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이번 교육에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양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원장은 "중국과 한국은 일본 침략의 아픔을 함께한 역사가 있으며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에 충청남도를 방문해준 것을 환영한다"라며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올해 충청남도 방문을 초석으로 더 많은 청소년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칭하이성은 2014년 9월 충청남도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인문, 행정 분야에서 상호 방문을 해왔으며 칭하이성 청소년들이 충청남도를 방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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