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대표 정동영) 지지도가 급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이 8월 14일 알앤써치 여론조사 결과 지난 7월 5주차 2.3%에서 8월 2주차 4.5%로 두 배가량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민주평화당은 호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지지율 2위를 기록해 시선이 집중됐다.
14일 민주평화당에 따르면 평화당은 아시아투데이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 여론조사(8월 9~8월 11일, 8월 2주차)에서 전국 4.5%의 정당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7월 26일~7월 28일, 7월 5주차) 진행된 조사 결과보다 두 배가량 오른 결과이다.
특히 민주평화당은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많이 올랐다. 7월 5주차 조사 때 호남 지지율은 6.7%로 4위였지만, 8월 2주차 조사에서는 11.4%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로 껑충 뛰었다.
8월 2주차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11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9%이다. 여론조사 방식 무선 RDD 자동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9%p. 이에 앞선 7월 5주차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5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7.4%이다. 여론조사 방식: 무선 RDD 자동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9%p.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