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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경제일반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 6월 중 마늘 긴급 수매 끌어내
기사입력: 2019/06/20 [08:52]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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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풍작으로 인한 마늘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마늘 재배 농가들을 위한 국회 긴급 간담회가 6월 19일 오후 3시 30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사)한국마늘산업연합회,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 국회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수위 바른미래당 간사 정운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여상규 법사위원장(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등 7명의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정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선제적인 추가 수매 발표를 통해 사실상 시장 거래가 중단되다시피 한 마늘 가격 폭락 사태를 초동 진압해야 한다"라며 "수급 안정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라고 강조하고 정부에 신속하게 2만 톤 수매 발표를 6월 중 꼭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오병석 실장은 "6월 중 2만 톤을 수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농업계는 국회가 장기간 문을 열지 못한 상황에서도 마늘 가격 폭락 사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황주홍 상임위원장의 신속한 간담회 개최 결정과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정부에 대한 강력한 촉구 및 여러 방식과 채널을 통해 농식품부 장·차관 등 공직자들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정부로부터 신속한 결정을 끌어냈다고 호평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농식품부 장관에게도 긴급 수매를 다시 촉구할 것"이라며 "오병석 실장이 책임 있게 건의해서 신속한 입장 발표를 해달라"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에도 최소 1만 톤에서 최대 2만 톤 정도의 긴급수매가 이뤄지도록 얘기하겠다"라며 "농식품부에서도 농협에 그런 방향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고 "준비 중인 5대 민감품목(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에 대한 지역 생산할당제 법안이 통과되면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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