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실은 백 의원이 구미지역 대학생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구미대학교, 한국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생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들과 구미 현안에 관해 토론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승주 의원실은 "토론에서 백 의원은 '구미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정부의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증대에 문제가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구미에 대기업이 유치될 것이고 강한 중소기업이 자라날 것'이라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LIG넥스원, LG화학 등 대기업 투자가 진행되고 정부 계획대로 KTX가 구미역에 정차하고 대구 민군 통합 공항 이전 사업이 시작되면 구미경제가 새로운 르네상스를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라며 이어 "백 의원이 '든든한 구미지역 학생들을 보니 현재 U-20 폴란드 월드컵에 출전해 활약 중인 이강인 선수가 떠오른다. 피파(FIFA) 주최 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밝듯 구미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의원실은 "백 의원은 '구미의 젊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구미대학교, 한국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구미지역 대학생의 생각과 마음을 헤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