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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박장렬 예술감독 "사랑하는 여러분♡알콩살콩한 추억 많이 쌓으실까요^^"
기사입력: 2019/05/31 [13:26]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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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 많이 오셔서 예쁜 추억 많이 쌓으시고 잊지 못할 인생 샷, 인생 페이지 많이 남기시면 참 좋겠습니다^^"

 

국내 최대 연극제인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이 6월 1일~6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막을 하루 앞둔 5월 31일 박장렬 예술감독이 이같이 말했다.

 

▲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박장렬 예술감독     © 월드스타


박장렬 예술감독은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in 서울'이 드디어 내일 관객분들과 만납니다"라며 "'오늘은 연극이다, 연극은 오늘이다'를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연극제는 사랑하는 관객분들과, 또한, 존경하는 연극인 등 모든 예술인과 함께 오늘을 시점으로 대한민국 미래와 연극 등 공연예술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함께 설계하자는 뜻에서 마련했습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박 예술감독은 "이처럼 행사 전반을 여러분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연극제가 내일부터 3주간 관객분들과 만나는데요.. 실내 공연과 함께 실외 공연도 많이 준비했으니 사랑하는 가족분들, 연인분들, 친구분들과 함께 젊고 활기 넘치는 서울 대학로에 많이들 오셔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표 극단이 서울로 올라와 본선공연대회를 통해 관객분들과 만나고, 특히 고려인들의 뜻깊은 한국말 공연인 '날으는 홍범도 장군(카자흐스탄 고려극장)'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재일오사카조선고급학교 연극반'이 한국말로 준비한 연극 '조에아가 빛나는 밤하늘' 등 뜻깊은 초청작품을 준비했습니다"라며 "이분들이 한글로 연극 무대를 준비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정신과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에 공감하고 이를 올바르게 지켜나가는 데 동참한다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행사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박 예술감독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준 서울시에 감사 뜻을 전한 뒤 "아무쪼록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 많이 오셔서 예쁜 추억 많이 쌓으시고 잊지 못할 인생 샷, 인생 페이지를 많이 남기셨으면 참 좋겠습니다"라며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재차 부탁했다.

 

▲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포스터     © 월드스타


한편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은 37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지난 1983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 연극제'는 문화·예술계에서는 매우 큰 행사로 알려져 있으나, 애초 이 행사의 취지가 '지역연극문화를 활성하게 한다'는 것이었던 터라 서울 이외 지역에서 개쵀됐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연극제는 여러 의미에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개막행사 콘셉트는 '젊은 연극인이 만들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막행사'이다. '젊음'과 '함께' '참여' 등의 키워드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젊음'이란 신체적인 부분에서 '젊음'을 표하기도 하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젊은 생각' 등을 내포한 것이며, '함께' '참여'는 연극인을 포함한 관극인, 국내·외 관광객 역시 이번 행사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직간접으로 밝힌, 관객들에게 살콩하면서도 기분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겨주기 위한 주최 측의 순결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행사는 6월 1일 개막식에 이어 6월 5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등 무대 위에 오른다. 앞서 전국 16개 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받은 각 지역 대표 공연(본선)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국·내외 초청공연, 차세대 연극을 위한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 열두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장 밖에선 대학로 일대가 무대로 변하는 '거리의 연극', 가족 단위 체험행사인 '이야기마을', 대학로 방문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및 홍보부스 등 30여 가지의 야외·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은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극협회·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주관, 한국연극연출가협회·(사)한국연극배우협회·(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사)한국극작가협회·(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사)한국소극장협회·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사)한국공연관광협회·(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한국마임협의회 등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는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세미나·학술교류·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6월 1일 개막식에선 크게 △맞이하기(식전행사, 16개 연극 대표팀 퍼레이드) △돌아보기(OX퀴즈, 시민과 연극인 다 같이 춤을) △마주보기(지역 참가팀 소개, 개막선언문 낭독, 대형 현수막 공개, 환영공연 등) △멀리보기(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 과거-현재-미래를 연계한 연극인-관객 간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개막행사 구체적인 내용은 ▲식전행사(△16개 지역 참가팀 퍼레이드 및 놀이판) ▲퍼레이드 입장(△퍼레이드 입장 △밴드합창 △사물놀이 환영공연) ▲우리의 생각(OX퀴즈)(△연극, 연극제에 대해 성찰하는 질문(시민참여) ▲다같이 춤을(△댄스시어터 팀 '춤꽃마실' 의 퍼포먼스 공연) ▲대형 현수막 공개(△'날다' 팀의 퍼포먼스로 현수막 공개) ▲참가팀 영상 소개(△참가자 16개팀 영상 소개) ▲개막선언문 낭독(△대회장 등 총 19명의 개막선언문 낭독) ▲아리랑 메들리+살수차(△지역별 아리랑 합창 △호랑이 애드벌룬 공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300명 이상 종이비행 날리기 △폐막안내) ▲축제와 난장(△밴드합주 △사물놀이 등 난장) 등으로 꾸몄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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