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 '우리동네라디오' 제작현장 – tbs 라디오 스튜디오 © 월드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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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대표 이강택)는 5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청사 12층 라디오공개홀에서 '서울 마을미디어단체·지역미디어센터와 협력활동 공유회'를 개최한다.
tbs는 이 행사에서 '우리동네라디오'와 '시민영상특이점' 등 현재 방송 중인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난 4개월여간 tbs와 마을미디어, 지역미디어센터가 함께 논의한 시민참여프로그램 활성화 및 질적 향상 방안을 참석자들과 공유한 뒤 각계 전문가와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서울의 100여 개 마을미디어단체 및 지역미디어센터와 '서울시민의 미디어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우리동네라디오'는 서울의 20여개 마을라디오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5분씩 편성해 tbs FM을 통해 생생한 동네의 이슈를 전달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시민영상특이점'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50분간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방송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다양한 계층의 관심사들을 시민의 시선에서 들여다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 tbs와 마을미디어단체, 지역미디어스태프가 참여하는 연속워크숍 -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월드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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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택 tbs 대표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tbs)으로 전환할 예정인 tbs는 명실상부한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서울의 마을미디어 및 지역미디어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서울시와 서울시민이 가진 풍부한 사회적·문화적 자원을 프로그램에 담아내고 서울시민의 삶과 밀착된 지역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이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최영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김춘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안수영 한국PD연합회장, 최성주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변해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서울 마을미디어 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이준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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