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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책임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억울하게 사망하신 애국열사에 대한 진상규명에 적극 동참해야"
기사입력: 2019/05/13 [13:21]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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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광화문 광장에 대한애국당 천막을 설치한 것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제철거를 예고하는 행정 대집행 계고장을 보낸 가운데 대한애국당이 이에 대해 강력한 규탄과 투쟁을 예고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은 5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연석회의에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목숨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이 애국 국민이 현장에서 4명이나 사망하신 억울한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2017년 3월 10일 불법탄핵 과정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다가 경찰과 소방의 안전관리 미흡과 긴급조치 미비 등으로 억울하게 사망하신 애국열사님에 대한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광화문 광장의 애국당 텐트 철거를 협박하는 박원순 시장은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제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강제 철거 등 협박하는 것을 중단하고 억울하게 사망하신 애국 열사님에 대한 진상규명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재난 및 안전기본법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지난 2017년 3월 10일 탄핵반대를 외치는 국민이 현장에서 CPR 상태에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고 사망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다가 '광장에 봄이 왔다'고 흥분했다"라며 "국민이 사실상 공권력에 사망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는데 촛불에 정신이 팔려 국민의 안전 책임을 도외시한 서울시장이 오히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광화문 텐트를 무자비하게 철거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계속해서 "당시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수많은 국민은 압사당할 상황에서 경찰에게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경찰은 쳐다만 보았고 심지어 신고 29분 만에 엠블런스가 현장에 도착해 제대로 된 응급조치도 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라며 "참혹한 공권력에 의한 살인에 대해 진실을 아무리 덮으려고 해도 반드시 진실을 밝혀진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에 "2017년 3월 10일 공권력에 희생된 애국열사님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와 특검 도입을 위해 함께 투쟁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결사의 자유 속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탄핵반대를 외치시다 돌아가신 4명의 애국국민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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