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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성명/논평/피켓)·교육
(사)한국양봉협회, 국회 앞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 피켓 시위
기사입력: 2019/04/10 [21:37]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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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사)한국양봉협회(회장 황협주)는 4월 10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를 호소하는 피켓시위를 했다.

 

이 자리에서 황협주 회장은 "존경하는 여야 국회의원님,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은 우리 4만여 양봉농가의 염원입니다. 양봉 산업이야말로 나라의 생태계 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화분 매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산업이며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양봉의 공익적 가치는 6조 원이 넘습니다. 특히 철학자 아인슈타인이 '벌이 없어지면 인류가 망한다'고 예언할 정도로 양봉은 우리와 매우 밀접하고 그만큼 중요합니다"라며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에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국회 앞 피켓시위에는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회장 및 임직원과 자유한국당 농수축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완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국회 본회의에 앞서 법안을 심의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상정, 통과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 월드스타

 

이에 앞서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등 임직원은 이완영 의원실을 방문해 양봉 현안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당 차원에서 이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다. 

 

▲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등 임직원들이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실을 방문해 양봉 현안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 월드스타

 

황 회장의 이야기를 들은 이완영 의원은 "당에 회당님의 말씀을 잘 전달하겠다"라며 "지난해 이상 기후로 큰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분들을 위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국회 법사위에 이어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본지 통화에서 "작년 양봉농가분들을 뵌 자리에서 반드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이를 위해 국회 농해수위 여야 위원님들과 만나 이 법이 법안 소위,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를 무사히 통과하게 해 달라고 거듭 말씀드렸다. 양봉농가 여러분,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드실 텐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꿀벌이 가진 공익적 가치가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꿀벌의 공익적 기능을 인식시키고 꿀벌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필요하고도 체계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꿀벌의 보호·육성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산업기반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 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꿀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었다.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민주평화당) 등 17명 공동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등 11명 공동 발의, 민주평화당 정인화 국회의원 등 13명이 공동 발의했으며 지난 4월 5일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 대안으로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국회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가 남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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