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섬유산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2019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CEO 아카데미'와 '이업종 교류·융합 세미나'를 시행, 참가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우선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도내 섬유업계 경영후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단순 이론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섬유패션업계 차기 경영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 6회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2019년 스트림 간 그룹 매칭을 통해 그룹별 신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을 추가했으며 연간 교육을 마친 후 우수 참가자에게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패션월드 도쿄' 참관(일부 자부담)을 지원한다.
'이업종 교류·융합 세미나'는 경기도의 특화산업인 섬유, 가구, 피혁산업과 타 업종 간 융합·교류를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및 신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업종 교류·융합 세미나'는 2019년 연간 5회의 교류회를 열어 타 업종 간 경영자원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밟는다. 11월에는 최종 세미나를 통해 시제품 전시, 이업종 융합 관련 전문가의 강연, 패널토론 등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 및 가입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기기섬유산업연합회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섬유사업팀(☎031-850-36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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