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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완영 의원,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은 국가 책무로 적절한 법제 필요" 강조
기사입력: 2018/10/09 [22:49]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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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기자
▲ 한국오리협회와 오리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 앞 단식 농성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     © 김용숙 기자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이 "방역은 국가 책무로 적절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년 10월 1일 세종시 농림축산부 앞 단식농성장을 찾아 현안을 청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해서 협상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진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은 단식농성 11일째인 7일 오리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AI 방역 대책 협상 타결을 환영하면서 오리 농가에 소비자분들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완영 위원장은 이날 오후 본지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김만섭 오리협회 협회장을 비롯한 단식농성을 하신 분들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 바란다. 또, 헌법에 보장된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열흘 넘게 농성장을 지키신 오리 농가와 계열사분들이 하루빨리 사업체가 정상 운영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5천만 국민에게 단백질 공급원이 되어주는 우리 축산물 생산 농가들은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라면서 "특히 오리농가의 경우 농가 현실과 동떨어진 정부의 과도한 방역 정책으로 제대로 수익을 못 올리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근본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은 국가 책무로 가져가는 변화를 요구하는 법제를 강조하고 저도 함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완영 위원장은 "AI 특별방역기간의 과도한 설정과 가축사육제한(휴지기)에 대한 보상비가 너무나 열악해서 이번에 오리협회에서 강력한 요구가 나왔던 것"이라고 말하고 "오리 농가와 계열사분들께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제도 운용이 있었음을 파악하고 이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 장, 차관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전달하며 설득해 왔다"라고 전했다.

 

나아가 "오늘 타결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오리농가 입장에서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을 것"이라며 "농가의 억울한 사정 등을 이른 시일 내에 개선하고 이미 방역기간이 왔으니 농가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우리 국민께 안전하고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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