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소하 노인복지관에서 시민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는 이언주 의원 © 김용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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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광명을)은 2018년 9월 20일 추석을 맞아 광명에 소하 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로 바쁜 일정을 잠시 뒤로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석에 대한 덕담을 나눴다. 그는 점심식사를 위해 줄 서 있는 500여 어르신과 일일이 반가운 악수하며 민속의 고유명절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국정에 관한 뜨거운 논의도 이어갔다.
소하노인복지관의 식사 배식봉사를 맡은 월남참전용사 봉사단은 이 의원을 반갑게 맞으며 함께 사진도 찍고 배식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근무급여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 등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법률안'등을 발의했며 최근에는 국회에서 월남전 참전자 포괄적 보상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월남참전 유공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월남참전용사 봉사단은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 의원 방문을 크게 환영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국가적으로 남북 간 평화의 무드가 진행되어 전쟁 위협에서 벗어난 듯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북의 태도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의 국가 경제상황은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 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임대료 낼 수준도 못되는 장사를 하고 있는 등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이 결코 풍성하고 넉넉하지만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국회에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권익에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서 서민경제가 주름살이 펴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무쪼록 국정감사와 청문회 등 바쁜 일정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점심시간을 쪼개어 인사를 드리러 왔다"라며 "국정감사가 끝나면 다시 지역주민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라는 말을 끝으로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기원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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