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 1대 박노옥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 © 김용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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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뉴스프리존'이 1대 박노옥 회장 취임식 및 특종을 보도한 기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이 시대의 밝은 대안 언론사의 길을 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2018년 8월 21일 오후 한국 프레스센타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뉴스프리존 1대 박노옥회장 취임식 및 비전선포식이 거행됐다. 비전 선포식에는 뉴스프리존의 각 지역 본부장, 기자, 정ㆍ관계 인사, 언론사 등에서 참석 및 축전을 보냈다. 또 이 날 행사에 주식회사 대상, HD(주)현대다이아하우시스,해산 최수식화백, 주식회사 현진상사, (주)지구빵 등이 후원했다.
박노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뉴스프리존 회장에 섰다"며 "임직원과 기자 몇몇만의 힘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야만 더욱 발전할 수 있는것입니다 뉴스프리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영원한 발전을 위해 선후배 언론인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합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의원은 축전에서 "박노옥 회장님의 취임과 더불어 뉴스프리존의 발전이 더욱 창대하시길 기대합니다. 뉴스프리존은 짧은 시간에 주요 독립 언론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앞으로 박노옥 회장님의 탁월한 식견과 리더십으로 뉴스프리존의 뉴스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독자들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는 대안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프리존에 따르면, 언론사 뉴스프리존은 2009년 10월 제호 등록, 10년 동안 대안 언론사의 길을 걸어왔다. 본격적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공감하며 관련 내용을 집중 보도했다. 구조를 위해 해경이 도착했을 때,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했던 선원들이 승객들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했다. 배가 침몰한 이후 구조자는 단 1명도 없었다. 이러한 사실 앞에 기성 언론이 침묵하는 사이 뉴스프리존은 비통함으로 아픔을 함께 했다.
세월이 흘러 현재 검찰이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미수습자의 수습,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 등이 주요과제로 남아있다. 그래서 뉴스프리존은 알 권리를 위하여 대중들에게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어 김현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출발 만 9년째인데 정말 뜻깊은 자리다. 지금까지 회사의 가치와 철학을 어떻게 잘 알릴까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을 보며 이들의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그 부분을 양심에 따라 정론 직필해왔다.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잊지 않고, 늘 가슴에 새기고 연구해가겠다”며 정치가 잘못된 길을 가면 채찍질도 하는 언론의 역할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이어지며 언론의 공헌과 권력에 굴하지 않고 매체에 귀감이 되 온 백은종(서울의 소리)대표, 뉴스프리존 팟케스를 진행하고 있는 고건 진행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뉴스프리존 뉴스자키를 진행하는 임병용국장과 홍준표(전 자유한국당대표) 골프회동모습을 단독으로 취재한 경남 김욱기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뉴스프리존 단독 취재 보도를 한 김은경 기자, 정병기 기자에게 우수 기자상 상패를 전달했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