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무역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500여개 수입 제품을 현지 생산품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재의 수입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무역적자는 물론 내수시장도 불안정해지고 있다. 현지 자체 공급능력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에너지 투자'는 목표치 대비 절반도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에너지 부문 투자액은 US$ 327억달러로 연간 목표액의 25% 수준에 그쳤다. 에너지 개발수요는 늘어났지만 투자 유치는 부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8년 1~8월 석탄 생산량은 총 1억8000톤으로 집계됐다. 연간 목표치(4억8500만톤) 대비 37.11%에 불과하다.
해당기간 석탄 생산성이 목표치 진도율에 비해 부진한 것은 '기후' 때문이다. 잦은 폭우로 인해 광산 내 채굴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조코위도도 대통령(출처: 정부 홈페이지)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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