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합대기업 아얄라(Ayala Corp.)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은 P161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2분기에만 순수입은 84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났다. 자회사인 아얄라랜드(Ayala Land)와 AC에너지(AC Energy)의 실적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2018년 상반기 주식익도 195억페소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2% 확대됐다. 아얄라랜드(Ayala Land)의 주식은 18%, 글로브텔레콤(Globe Telecom)의 주식은 25% 각각 올랐다.
자회사인 BPI(Bank of the Philippine Islands)도 2018년 2분기 동안 순이익을기록했다. 순이익은 135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다.
BPI(Bank of the Philippine Islands)의 상반기 순수입은 110.3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낮은 비이자수입과 높은 비용이 성장세를 둔화시켰다.
2018년 상반기 글로브텔레콤(Globe Telecom)의 순수입은 103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났다. 마닐라워터(Manila Water)의 순수입은 36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0%, AC에너지(AC Energy)의 순수입은 21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아얄라(Ayala Corp.)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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