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8년 1~7월 농촌지역을 제외한 전국 고정자산 투자액은 35조579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지난 2018년 1~6월 대비 0.5%P 감소했다.
이중 민간고정자산투자액은 22조264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났다. 동기간 전체 고정자산 투자액 대비 민간고정자산 투자액 비율이 약 62.6%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제1차산업 투자액이 1조213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확대됐다. 제2차산업 투자액은 13조210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났다.
2차산업 중 공업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이중 채굴공업 투자액은 3.7%, 제조업투자는 7.3% 각각 늘어났다. 전력, 열에너지, 천연가스 및 물생산공급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줄어들었다.
2018년 1~7월 제3차산업 투자액은 21조155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이중 기초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
기초설비투자액중 수리관리업 투자는 0.7% 감소했으며 공공시설관리업 투자는 4.3% 증가했다. 동기간 도로운송업 투자는 10.5% 늘어났으나 철로운송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8.7%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동부지구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 중부지구는 9.3% 서부지구는 2.3%, 둥베이지구는 3.3% 각각 증가했다. 2018년 7월 고정자산투자액은 전년 동월 대비 0.43% 확대됐다.
▲고정자산투자 현황(출처 : 국가통계국)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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